오늘 중부와 남부 지방의 하늘 표정이 달랐는데요.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남부 일부 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는 새벽에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부터 시작돼, 차차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종일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출근길에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은 10~50mm, 남부 지방은 5~10mm가 되겠고,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오늘 서울 기온이 28.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5도 정도나 웃돌았는데요.
내일은 24도까지 내려가면서 예년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대전도 24도로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기온이 2도~5도가량 낮겠는데요.
하지만 남부 지방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서 다소 덥겠습니다.
광주와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남부 지방도 선선해지겠고요, 또 남부 지방은 이번 주에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오늘 설악산에는 산 정상으로부터 20%가량 물들며 첫 단풍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일 느리고 평년보다는 하루 빠른 건데요, 2주 뒤쯤에는 80% 정도 물들면서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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